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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EDC (Everyday Carry)

EDC / MacBook Pro 15" (with Vega 20)


맥북 프로 15인치 (2018년 Vega 20)





이전 맥북은 그 이전의 맥북처럼 좋은 사람에게 깨끗한 상태로 팔려나갔다.



새로운 모델을 샀다.




이전 모델과 달라진건 CPU 코어가 6개로 늘어난 것과

그래픽 카드가 560X에서 Vega20으로 업그레이드 된 정도이다.



컴퓨터를 살때 클럭 스피드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성능의 체감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램 용량을 선택하는데 조금 고민을 했다.
오랜 세월(?) 16GB 램의 지난 컴퓨터들로도
부족함을 느낀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이라는 것이 하드코어하지 않은 디자인인게 이유이겠지만
실제로 램이 부족했던 적은 딱 두세번 정도 였던 것같다.



친척의 요청으로 A4 130페이지 남짓한 분량의 책을 만들 때였다.
인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 사파리, 크롬, 각종 클라우드 싱크 등
잡다한 프로그램 들이 추가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포토샵이 램이 부족하다고 에러 창을 한 번 띄웠었다;;;



앞으로를 생각해봐도 그런 경우가 거의 생기지 않을 것같아서
다음 컴퓨터를 영입할 때까지는 그냥 16GB로 가기로 했다.

(램 업그레이드 비용이 쌌으면 고민 안했다;;)



암튼 지난 2년 동안 주변기기들 세팅도 모두 끝난 상태라 그런가
원래 있던 랩탑이었던 듯 자연스럽게... 그리고 쾌적하게 잘 쓰고 있는데...



정말 예정 랩탑인 줄;; 성능차이를 못느낀다;;



그렇게 괜히 산걸까... 하는 생각이 들때 즈음엔
부트캠프를 열어 PES 2019를 한다.



참 잘샀어!!!!



쾌적하게 잘돌아간다. 잘샀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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