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EDC (Everyday Carry)

(4)
EDC / Bellroy Card Holder Bellroy Card Holder 책상이 쓰레기장이 되어가지만 항상 무언가를 정리해야하는 괴팍한 성격은 지긋지긋한 건망증에서 시작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매일 가지고 다녀야하는건 책상 옆 작은 바구니에 항상 있어야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을 역시나라는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은 항상 제 자리에 있어야한다. 주머니에 가방에... 그러다보니 좀 더 가벼운 것을 찾게되고 부피를 줄이게된다. 무게도 줄이고 싶지만 그 문제는 여간 힘든게 아니니 어쩔 수 없이 패스;;안쓰는 카드나 신분증은 그냥 일반적인 지갑에 넣어 가방 포켓에, 매일 쓰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아파트 키 등은 작은 카드지갑에 넣어 같은 주머니에 있어야한다. 악어가 박힌 꽤나 그럴싸한 카드홀더를 찾아 사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찢어졌다...
EDC / MacBook Pro 15" (with Vega 20) 맥북 프로 15인치 (2018년 Vega 20) 이전 맥북은 그 이전의 맥북처럼 좋은 사람에게 깨끗한 상태로 팔려나갔다. 새로운 모델을 샀다. 이전 모델과 달라진건 CPU 코어가 6개로 늘어난 것과그래픽 카드가 560X에서 Vega20으로 업그레이드 된 정도이다. 컴퓨터를 살때 클럭 스피드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성능의 체감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램 용량을 선택하는데 조금 고민을 했다. 오랜 세월(?) 16GB 램의 지난 컴퓨터들로도 부족함을 느낀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이라는 것이 하드코어하지 않은 디자인인게 이유이겠지만 실제로 램이 부족했던 적은 딱 두세번 정도 였던 것같다. 친척의 요청으로 A4 130페이지 남짓한 분량의 책을 만들 때였다. 인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 사..
EDC / Are Day Pack Aer Day Pack 국내에는 생소한 브랜드인 Aer사의 Day Pack 이전에는 Incase ICON Backpack 을 사용했는데 워낙에 건망증이 심해서 이것저것 무거워도 다 들고 다니는 나에게는 다양한 수납 공간과 높은 퀄리티로 같은 제품을 두번 구입해서 사용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백팩이었다. (가격은 좀 비싸다;;) 하지만 몇가지 단점은 있었는데 재구매하기 전 2년간 최소 650일 정도 걸어서 출퇴근 및 주말 데이트를 했던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약간의 단점이 발생했다. 허리쪽 쿠션을 감싸고 있던 재질에 구멍 생겼고 단단했던 나일론 재질이 아주 조금씩 그 힘을 잃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별 상관없는 단점이지만) Incase 로고가 노랗게 변색이 되었다. 그닥 자주 사용하지 않는 체스트 ..
EDC / Macbook Pro 15" (late 2016) 사용중인 Macbook Pro 15" (late 2016)2016년도 말에 구입한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모델 전에 쓰던 2013년도 모델에서 약간의 CPU, GPU 업그레이드로솔직히 성능차이는 게임을 돌리지 않는이상 못느끼겠다. 하지만 좋은 점이라면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게 좋아졌고, 커진 트랙패드가 의외로 좋으며,마지막으로... 터치바 (BTT 설치 후엔 많이 좋아진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은 솔직히 비싼가격과 2013년도 모델에 비해 큰 성능차이를 느끼기 힘들다는 것인데... 내가 하는 일이란게 웹디자인, 프론트엔드 개발, 편집디자인,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이것좀 해줄래?" 하는 기타 디자인 작업들로영상이나 3D등의 하드코어한 세팅이 필요한 작업은 크게 없어서성능차이는 미미하다. 앞으로 1~2..